RF 기반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워프솔루션은 시공간을 휘게 만들어 공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공상과학 소설 속 워프(warp)처럼 멀리서도 충전을 할 수 있게 하는 마법 같은 일을 현실화시킨 기업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비대면, 비접촉 환경에 적합한 기술 개발에 열중하는 가운데, 언택트 방식의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다는 건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워프솔루션는 앞으로 기술력을 한층 진일보시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아가는 무선충전 분야 1등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선도하는 무선충전 산업
RF 무선전력 전송은 초연결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회의 필수 인프라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폭발적 수요가 예상된다. IoT 기기는 물론이고 드론, 스마트공장, 가전, 의료기기, 자동차 등 다양한 응용 분야와 융합되어, 연관 산업의 획기적 성장을 이끄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비접촉, 이른바 언택트에 기반한 경제·산업·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전송 등 전파 기반의 융합 분야는 2023년까지 연평균 39%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ICT R&D 기술로드맵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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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솔루션 홈페이지
다만 전 세계적으로 규제와 인증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개발이 완료되어도 제품의 출시가 어려운 상황이다. 작년부터 표준화를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빠르게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시급하다. 워프솔루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RF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 표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주파수 이용 RF 파워앰프 기술 보유 기업
무선충전 방법은 크게 자기유도, 자기공진, RF 충전방식으로 구분되는데 워프솔루션은 그 중 주파수를 이용한 RF 무선충전방식의 핵심 부품인 RF 파워앰프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혁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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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솔루션 ‘스마트 패드 미니’
2016년 1월 창업한 연구 기업으로 올해는 RF 기술을 인정받아 첨단 기술 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지난해에는 1m 이내에서 다수의 기기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패드 미니’라는 제품으로 첨단 기술 기업에 선정되었다.
여러 개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다중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MFMC(Multi-Frequency Multi-Charging) 기술은 경쟁사 대비 2배 이상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워프솔루션의 자체 기술이다. 여기에 핵심 부품인 RF 파워앰프의 자체 제작으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대역 간 혼간섭 없는 깔끔함 품질로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기업 지정
㈜워프솔루션 2021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 기술 시연
워프솔루션은 2020년 ICT 규제 샌드박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의 전폭적 지지로 실증특례 기업으로 지정되어, 검증된 주파수를 사용해 대역 간 혼간섭이 없는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냈다.
“워프솔루션은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개발되는 ‘원거리 다중 무선충전 스탠드’를 스마트 오피스에서 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탁상용 스탠드에 RF 무선충전 기능을 넣어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프솔루션 원거리 다중 무선충전 스탠드 예상도
RF 무선충전 기술은 완전한 ‘Wireless(무선)’ 시대를 열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하나의 송신기에서 여러 수신기로 전달할 수 있어 기기 간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충전이 가능하며, 이동 중에도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의 표준화 선도
워프솔루션은 여러 관계 기관의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으며 RF 무선충전에 필요한 주파수 할당에 대한 테스트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해결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성과를 기대 중이다.
“향후 위대한 발명가인 에디슨이나 테슬라가 완성하지 못한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이끌고 싶으며, 진정한 Wireless 시장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미니 인터뷰
Q1. 이번 사업 참여로 얻은 성과는 무엇인가요?
“국내외 기업들에서 23억 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고, 그 자본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주파수 할당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기에 실증 완료 시 세계적으로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Q2.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요?
“모두가 불가능할 것으로만 여겼던 기술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개발해온 점과 관계 기관의 협력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ICT 규제샌드박스의 문을 두드린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서 테스트 베드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도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현황
전담기관명 정보통신산업진흥원
